7월 수입차 판매 주춤...이유는?

수민 신 기자 / 기사작성 : 2020-08-05 17: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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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가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개별소비세 인하요율 변동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9778대로 전월(2만7350대) 대비 27.7%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수입차 판매가 전월 대비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5개월 만이다. 수입차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에 힘입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지속됐다. 실제로 3월 수입차 판매는 2만304대로 전월 대비 21.4% 증가했고, 4월에는 13.0% 늘어난 2만2945대, 5월에는 1.4% 증가한 2만3272대가 판매됐다. 6월에는 2만7350대로 전월 대비 17.5% 늘었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215대, BMW 3816대, 아우디 2350대, 폭스바겐 1118대, 쉐보레 1106대, 볼보 1069대, 포르쉐 914대, 렉서스 749대, 미니 629대, 토요타 520대, 포드 483대, 지프 410대, 랜드로버 311대, 인피니티 216대, 링컨 189대, 푸조 159대, 캐딜락 134대, 혼다 129대, 시트로엥 75대, 마세라티 65대, 재규어 45대, 벤틀리 40대, 람보르기니 24대, 롤스로이스 12대다.

국가별로는 독일 1만3413대(67.8%), 미국 2322대(11.7%), 일본 1614대(8.2%), 스웨덴 1069대(5.4%), 영국 1037대(5.2%) 순이었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도 독일차의 몫이었다. 구체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844대), 폭스바겐 'Tiguan 2.0 TDI'(663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610대) 순이었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개별소비세 인하요율 변동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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