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가격 내리고 보증 늘린 ‘2019년형 S90’ 출격

조창현 기자 / 기사작성 : 2018-12-13 16: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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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국내 시장에서 연일 상종가를 울리고 있다. 실제로 볼보 SUV 구입하려면 최소한 몇 개월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올해 10월까지 볼보의 누적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7194대로 연간 1만대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4년 전인 2014년과 비교할 때 192.2%나 성장한 수치다.  

특히 긍정적인 것은 구매 고객 중 3040세대가 3478대로 48.30%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볼보가 과거 안전을 우선하는 중장년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회사는 주요 고객층이 젊어졌다는 것을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  

볼보의 올해 1~10월 누적 판매 증가율 25.4%는 수입차 전체 평균 증가율(14.4%)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연간 추이에서도 2014년 이후 5년 연속 20%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판매 목표인 85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처럼 볼보자동차가 빠른 시간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에는 ▲탄탄한 모델 라인업과 ▲높은 감성 품질 ▲축적된 안전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첨단 안전장치와 ▲공격적인 가격 책정 등에 있다는 분석이다. 



#3040세대와 개인 구매자가 판매 증가 이끌어 

볼보는 지난 2016년 12년 만에 풀 체인지 된 신형 XC90을 시작으로 중형 SUV XC60과 콤팩트 SUV XC40 등 경쟁력 높은 신차를 매년 선보여 왔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엔트리 모델인 크로스컨트리(V40)를 시작으로 SUV 라인업과 크로스컨트리, 세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공격적인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토르의 망치로 대변되는 새로운 패밀리룩과 ‘인간 중심(Human-centric)’의 철학으로 풀어낸 기능, 심플함이 공존하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동급 최고의 반자율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며 젊고 현대적인 럭셔리 브랜드로써 볼보의 새 출발을 알렸다. 

3040세대가 구매 고객의 48.3%를 기록한 것은 독일의 3대 프리미엄 브랜드 대비 높은 상당히 높은 비율이다. 구매 유형에서도 69.2%가 개인 구매 고객으로 젊고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을 증명해냈다. 독일 브랜드의 개인 고객 비율은 벤츠 58%, BMW 64.4%, 아우디 51.3% 등이다.  

여기에 볼보자동차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67% 이상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세단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S90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프리미엄 세단을 찾는 신규 고객층을 흡수하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동급 최고 상품성의 2019년형 S90로 프리미엄 세단 시장 공략 

새롭게 선보이는 S90은 볼보의 최신 기술을 반영한 파워트레인과 반자율주행 시스템, 편의사양을 탑재한 플래그십 세단이다. 연료 효율성은 높이고 배출가스는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4기통 2.0리터 가솔린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라는 파워풀한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시스템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에코(ECO), 컴포트(Comfort), 다이내믹(Dynamic), 개인(Individual) 등 4가지 모드를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및 다이내믹 섀시를 기본 장착해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등 볼보의 최신 반자율 주행 기술과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도로 이탈 방지 및 보호, 사각지대 정보 등과 같은 동급 최고의 안전장치를 기본 탑재했다.  

 


인테리어 트림 및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모멘텀과 인스크립션으로 구분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볼보가 국내 세단 시장 공략을 위해 가격을 2018년형 모델 대비 600만원 내리고 공격적인 마케팅 계획을 세웠다는 점이다.  

2019년형 S90의 가격은 모멘텀 5930만원, 인스크립션 6590만원이고, 업계 최고 수준인 5년/10만km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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