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N15 ‘오픈 이노베이션 2019‘ 스타트업 공모전 성료

수민 신 기자 / 기사작성 : 2019-04-23 16: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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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월,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N15와 함께 개최한 스타트업 공모전 ‘오픈 이노베이션 2019’을 통해 최종 4팀을 선발했다.

‘오픈 이노베이션 2019’ 프로젝트는 작년 폭스바겐이 진행한 뉴비기닝 캠페인의 일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국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N15은 하드웨어 특화 액셀러레이터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자체 보유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유망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 전문서비스 ‘프로토X’와 협업하여 초기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긍정적인 하드웨어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약 2주간의 모집기간을 걸쳐 총 40여 팀이 지원했으며, 지난 3월1차 서류 심사로 총 8팀을 선정, 폭스바겐코리아와 N15의 프레젠테이션 공동 심사를 통해 약 11: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4팀의 스타트업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4팀의 스타트업 모두에게는 N15의 노하우가 집약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IR, BM, 마케팅, 법률, 특허, 세무 등의 분야에 관한 사업화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선발 카테고리는 ‘글로벌 테크’와 ‘로컬 프로덕트’ 크게 두 개의 카테고리로 나뉘며 각각 두 팀씩 선발됐다.

우선 글로벌 테크 카테고리에서 선발된 2팀은 ' 아티슨앤오션(Artisan & Ocean)'과 '굿라이트(GoodLight)'이며, 이 팀들에게는 미국의 대표적인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알파랩기어 (Alphalab Gear)’가 피츠버그에서 개최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 '2019 인터내셔널 하드웨어 컵' 결선 무대에 진출 기회가 주어지며 이를 위한 항공, 숙박비 일체가 지원된다.

아티슨앤오션은 스쿠버 다이빙에 필요한 장비인 다이빙 컴퓨터, 카메라, 나침반, 로그북 등의 기능을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하도록 만든 혁신적인 모듈형 장비 ‘다이브로이드 미니’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으로 크라우딩 펀딩에서 45일 만에 약 3,000%를 초과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굿라이트는 사고 시에는 안전 삼각대 역할 보조로, 일상에서는 랜턴 및 플래시 라이트 대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램프 ‘아이토치’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으로, 2018년 디자인 이노베이션 랩에서 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로컬 프로덕트' 카테고리에서 선발된 두 팀은 ‘도시광부와 '파이어버스터'이다. 이 팀들에게는 기술평가에 따른 시제품 제작 지원과 함께 폭스바겐코리아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제품 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

도시광부는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하여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활성탄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디자인과 실용성, 친환경이라는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파이어버스터는 기존 소화기의 3단계 방식을 1단계로 줄인 가정용 소화기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소화기에 대한 쉬운 접근성 및 취급안정성, 홈 인테리어의 심미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호주박람회 참가를 통한 호주주얼리회사와 MOU 체결, 호주 진출을 검토 중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를 오는 5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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