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텔루라이드에서 외신이 주목한 기능들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08-13 16: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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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되는 대형 SUV는 그 어느 때보다 스마트하고 기능도 뛰어나다. 이에 비하면 예전에 타던 거대하고 오래된 SUV는 시트에 지붕이 달린 트럭에 지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외신 ‘모터트랜드’는 2020년형 7인승 SUV의 다양한 기능과 장비들 중에서 반드시 주목해야할 기능들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6가지 목록 중에선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기아차 텔루라이드가 모두 포함돼 관심을 끌었다. 

 

1. 현대차 팰리세이드 USB 포트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 삶과 떨어질 수 없는 물건이다. 이와 관련해 7인승 팰리세이드에는 모두 7개의 USB 충전 포트가 있다. 1열에 3개, 그 뒤로 각각 2개씩이다. 2열의 경우 케이블이 엉키지 않도록 1열 좌석 등받이에 설치돼 있다. 넉넉한 USB 포트 덕분에 팰리세이드에선 핸드폰 배터리 충전을 두고 다툴 일이 사라졌다.

 

2. BMW X7 선루프

X7은 BMW가 내놓은 빠른 7인승 SUV다. X7의 매력 중에서도 파노라믹 스카이라운지 LED 루프는 특히 눈에 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이 유리 패널은 이 차의 지붕 대부분을 차지하며, 객실이 더욱 넓어진 느낌을 준다. 뿐만 아니라 패널은 수천 개의 에칭으로 정교하게 설계돼 있으며 LED 조명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테리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여기에 옵션인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과 결합하면 X7은 파티장 같은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3. 기아차 텔루라이드 스피커

텔루라이드는 기아차의 세련된 7인승 SUV로,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의 마음을 잘 반영한 차량이다. 특히 리어 시트 콰이어트 모드(Rear Seat Quiet Mode)를 사용하면 뒷좌석 스피커가 음소거 돼 앞좌석 탑승자가 음악을 듣더라도 뒷좌석은 조용히 낮잠을 즐길 수 있다. 매체는 “어떤 주행모드를 설정하든지 상관없이 내부가 조용하며 뒷좌석 탑승자들이 잠자기에 편안하다”라고 평가했다.  

 

4. 링컨 내비게이터 프런트 시트

링컨의 7인승 SUV 내비게이터는 그 어떤 차량 못지않게 호화롭다. 사실 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석이다. 이 점에서 링컨은 30방향 조정식 퍼펙트 포지션 프런트 시트 옵션을 갖춰 운전자들에게 환영받는다. 이외에도 2존 받침대, 좌우 허벅지 지지대, 앞좌석 및 뒷좌석 하단 높이도 조정할 수 있다. 여기에 마사지 기능까지. 매체는 “내비게이터에서 완벽한 시트 포지션을 찾게 되면 차량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라고 평가했다.  

 

5. 메르세데스 벤츠 GLS 서스펜션

올 뉴 GLS 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7인승 SUV 중 가장 큰 모델이다. 옵션인 EABC(E-Active Body Control)는 48V 전기 시스템을 사용해 주행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각 코너에는 에어 스프링과 전기 유압 댐퍼의 조합으로 독립적인 유압 펌프를 통해 휠을 제어한다. 그 결과 어떤 타이어라 하더라도 감각적으로 매끄러운 승차감을 만들어낸다. EABC는 도로에서 S클래스 못지않은 편안함을 제공하며 특히 오프로드에서 부각을 나타낸다.

 

6. 쉐보레 서버번 화물 공간

서버번은 쉐보레의 3열 SUV 중 가장 큰 모델이다. 이 목록에 나온 SUV 중에서 어쩌면 이 차량은 우리가 옛날에 탔던 SUV와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서버번의 차체가 무겁고 기능들도 최신식은 아니지만, 서버번은 가장 SUV 다운 매력적인 특징을 갖춘 차량이다. 바로 승객 좌석뿐만 아니라 동굴 같은 넉넉한 화물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서버번의 트렁크 공간은 1113리터로, 이는 평범한 소형 크로스오버의 전체 실내 공간과 비슷한 수치다. 여기에 2열까지 접게 되면 최대 3430리터까지 늘어나 어지간한 이삿짐이 들어갈 정도다.  더 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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