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 4초 픽업 ‘포드 F-150 나이트메어’ 탄생

조채완 기자 / 기사작성 : 2019-07-15 16: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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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튜닝 전문 회사 라우쉬(Roush)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픽업트럭 ‘포드 F-150 나이트메어’를 탄생시켰다. 포드 F-150을 튜닝해 무려 650마력, 제로백 4.0초의 괴물을 만들어낸 것. 

포드 F-150 나이트메어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4초 내외에 도달할 수 있다. 이는 포르쉐 718 카이맨은 물론이고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와도 견줄만한 놀라운 속도다.  



F-150 나이트메어는 두 가지 버전이며, 사륜구동과 스포츠 모드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제로백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레귤러 캡’ 버전은 4초 미만, ‘슈퍼 크루’ 버전은 4.1초를 기록했다. F-150 나이트메어를 탄생시킨 주역은 레이싱 드라이버 롭 홀랜드, 디스커버리 채널 스타이자  기계공인 애런 카우프만, 잭 루스 주니어다. 

나이트메어는 5.0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F-150을 베이스로, 라우쉬의 슈퍼차저 및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을 사용해 650마력, 610lb-ft의 토크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22인치 휠, 하부 서스펜션, 새로운 프런트 그릴, 그리고 외관용 루시 스티커 세트를 포함해 개조 비용은 2257만원(1만 9150달러)가 들었다. 



한편 F-150 나이트메어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픽업트럭이라는 타이틀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 튜닝 회사인 헤네시(Hennessey)가 1000마력짜리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7월부터 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승리의 왕관을 둘러싼 두 회사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라우쉬는 또한 포드 F-150 랩터의 새로운 성능 패키지를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라우쉬는 새로운 패키지로 트럭 구매자들에게 속도와 실용성 모두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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