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전기차도 무선 충전 ‘루멘 프리덤’ 기술 성공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20-07-13 16: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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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전기차 충전하는 기술도 개발 중

 

무선 충전은 전기차 회사들에게 꿈같은 아이디어 중 하나다.  

제조사들은 그동안 주로 스마트폰에 적용해온 무선 충전 기술을 전기차에도 사용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국내에서도 기아차가 무선 충전 기술 시스템을 테스트 중이며, BMW는 관련 기술을 공개한 바 있다.  

 


이처럼 아직까지 누구도 상용화하지 못하던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이 ‘루멘 프리덤(Lumen Freedom)’이라는 호주의 한 회사에 의해 세계 최초로 기술 인증을 받았다. 

루멘 프리덤 관계자는 “이 기술은 사용 편의성으로 전기차 충전 산업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충전도 매우 빠른 시간에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업체가 내놓은 제품은 세계에서 유일한 11Kw 싱글 박스 시스템이다.  

 


루멘 프리덤은 동력원과 접지 시스템은 물론 전기차에 연결하는데 필요한 부품을 개발해 추가 비용을 줄였다. 특히 자동차용 무선 충전기의 공공 사용을 승인받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업체가 됐다. 

회사는 비슷한 기술을 연구하면서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엔지니어링 기업 와이트리시티(WiTricity)와 제휴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곧 미국 전역에서 해당 시스템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루멘 프리덤의 무선 충전 시스템은 약 5시간에 60kW의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할 수 있으며, 이동 중에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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