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묘한 업그레이드 차세대 벤츠 CLS클래스 공개

황수아 기자 / 기사작성 : 2021-04-07 16: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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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말 공개된 현재의 메르세데스 벤츠 CLS클래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있는 4도어 차량 중 하나다. 벤츠는 이런 CLS클래스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2022년형 CLS 클래스를 준비 중이다. 

신형 CLS클래스는 지난해 11월 스파이샷을 통해 외관의 일부가 처음 공개됐다. 당시 CLS의 하단 앞 범퍼 주변에 두터운 위장을 했는데, 이번에 그 이유를 알게 됐다. 사진으로 공개된 새로운 CLS의 범퍼는 전면 스플리터 및 사이드 루버에 대한 추가 크롬 디테일과 함께 수정된 공기 흡입구를 적용한 것이다. 루버는 고광택 블랙으로 대비를 보여준다. 

 


헤드램프는 별다른 변화 없이 3차원의 벤츠 스타 패턴과 크롬 글라스로 마감된 리프레시 그릴 옆에 위치한다. 새로운 앞 범퍼와 스플리터는 리뉴얼 전 디자인과 함께 지나치게 복잡해 보이기도 한다. 

뒤쪽 범퍼는 디퓨저를 모방한 인서트를 장착했으며, 블랙에 은색 크롬 스트립으로 마감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외관은 멋스럽지만 청소 시 번거로울 수 있는 새로운 5 트윈 스포크 및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이 보인다. 색상은 ‘스탈링 블루(Starling Blue)’ 메탈릭이 추가됐다. 

 


실내는 웅장한 EQS 전기차의 내부와 흡사한 새로운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나파가죽으로 마감된 스티어링 휠에는 차량의 반자율주행 기능이 활성화될 때 쓰이는 정전식 센서가 보인다. 이전엔 자율주행 시 운전자가 계속 주의하고 있다는 뜻으로 스티어링 휠을 움직여야 했지만, 이제는 시스템이 휠 위의 손을 정전식으로 감지하기 때문에 편의성이 향상됐다. 

신차는 고광택 그레이 우드와 오픈 볼 브라운 월넛의 두 가지 새로운 트림을 추가했다. 가죽시트는 투톤 시에나 브라운/블랙 또는 네바그레이/마그마 그레이로도 선택할 수 있다. 듀얼 12.3인치 화면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이전과 동일하다.



CLS의 파워트레인에는 큰 변화가 없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3.0리터 인라인6 터보 엔진은 여전히 362마력, 51kg.m 토크를 발휘한다. 48V 하이브리드 전기 시스템은 저속에서 21마력, 25kg.m 토크를 추가해 응답성을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내년 초 판매를 시작할 신형 CLS클래스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의 CLS 450 4매틱은 7만 2800달러(약 8150만 원)부터 시작한다.   더드라이브 / 황수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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