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5인승 플라잉 택시 ‘시티호크’ 현실로?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7-07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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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모두가 꿈꿔온 교통수단 중 하나지만, 아직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어반 에어로 노틱스(Urban Aeronautics)가 플라잉 택시 상용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이 업체의 플라잉 택시는 ‘시티호크(CityHawk)’라는 이름의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다.   

 


주목할 점은 업체가 하이포인트(HyPoint)와 수소연료전지를 비행차에 도입한다는 것이다. 회사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시티호크는 두 대의 수소 연료 탱크와 두 대의 연료전지 탑재할 예정이다. 출력은 939마력이며, 2대의 전기 모터에 각각 공급된다. 

모터는 이른바 ‘팬 크래프트(Fancraft)’ 기술로 내부 로터를 작동시킨다. 이 기술은 특수 덕트와 혁신적인 공기역학 기술을 갖추고 있어 제어, 안정성,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음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연료전지는 우수한 에너지 성능과 약 2만 시간의 수명을 제공한다. 다른 수소 자동차들과 마찬가지로 이 항공기는 재충전 시간이 몇 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 수소전지 비행차의 최고 속도는 시속 201km이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61km로 긴 편은 아니다.   

 


시티호크는 최대 5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도어 투 도어’ 이동이 가능해 미래 자동차로 꿈꿨던 ‘어디서나 날 수 있고 어디에나 착륙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늘에서 만약에 발생할 문제에 대비해 시티호크를 안전하게 지상으로 착륙시키기 위한 긴급 낙하산용 로켓을 설치한다. 

어반 에어로 노틱스 최고 경영자는 시티호크가 오는 2020년대 후반은 돼야 모든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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