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감vs싸구려 느낌…” 기아 쏘울 장점과 단점

조채완 기자 / 기사작성 : 2019-11-12 16: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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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를 맞은 기아차 쏘울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더 높은 모델이다. 2020년형의 경우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선한 외부 디자인을 자랑한다. 

그렇다면 해외에서 쏘울은 어떤 점 때문에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은 것일까. 외신 모터트렌드가 2020 쏘울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 장점 
- 우수한 주행 품질 
매체는 “쏘울의 주행 품질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쏘울이 구형 토션 빔 리어 서스펜션을 사용한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이 정도의 주행 품질을 구현해낸다는 점이 놀랍다 것이다. 에드 로(Ed Loh) 편집장은 “활력 있는 운전을 하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시승소감을 밝혔다. 2.0리터 I-4와 조합을 이룬 CVT도 파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앵거스 맥켄지(Angus MacKenzie)는 “비즈니스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차량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 상징적인 스타일링 
여러 세대가 거쳤음에도 쏘울은 호불호가 분명한 모델이다. 모터트렌드 스페인 지부 편집장 미겔 코르티나(Miguel Cortina)는 “프런트 엔드 디자인이 끌리지 않는다”라고 한 반면, 객원 심사위원이자 유명 디자이너 크리스 테오도어(Chris Theodore)와 이안 칼럼(Ian Callum)은 “최근에 업데이트된 디자인을 선호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칼럼은 “쏘울의 외관은 정직하고 신선하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놀라운 승차감과 핸들링 
쏘울은 소형차이기 때문에 크기가 작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내 공간은 넓다. 매체는 “성인 4명이 쉽게 앉을 수 있는 시트가 긍정적”이라며 “화물 공간이 크고 특히 트렁크 바닥이 낮고 뒷좌석을 접을 경우 충분한 물건을 실을 수 있다”라고 했다.   

 


# 단점 
- 풍절음이 심함 
매체는 쏘울의 단점으로 실내에서 창을 닫고 고속으로 주행할 경우 풍절음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 가치 제안 부족 
매체는 쏘울이 기본 사양은 풍부하면서도 가치 제안이 약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중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GT 라인 터보 트림에서만 전체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제공하고, 하부 트림에선 일부만 제공하는 점을 꼽았다. 경쟁 모델인 혼다 시빅이나 도요타 코롤라의 기본 모델들은 거의 대부분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 싸구려 느낌의 인테리어 소재 
편집자 알렉스 니시모토(Alex Nishimoto)는 “일부 실내 장식품에서 저렴한 재료로 제작한 느낌이 난다”라고 지적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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