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호우에 車 피해만 700억 넘었다

수민 신 기자 / 기사작성 : 2020-08-12 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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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집중호우로 올해 자동차 침수 피해 규모가 700억원을 넘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7월 9일부터 8월 10일 오전 9시까지 국내 12개 손보사에 접수된 자동차 침수피해 신고 건수는 총 7113건으로 추정 손해액은 711억원에 달한다. 이는 2011년 집중호우 993억원과 2003년 태풍 '매미' 911억원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많은 손해액이다.

문제는 이달 중순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돼 있다는 것이다. 추가 복구작업이 진행되면 차량 침수 피해 규모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르노삼성차, 침수 차량 파손 복구 노력

고가 수입차량이 많아진 것도 손해액 증가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고가 수입차량이 많아지다 보니 보험금도 늘어나는 추세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교통량이 감소하고,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보험료가 인상되면서 손해율이 줄어든 것이나 앞으로 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지속되고 휴가철 차량 이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피해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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