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슈퍼카 '우라칸 에보' 국내 출시..3억4500만원부터

수민 신 기자 / 기사작성 : 2019-07-29 15:32:45
  • -
  • +
  • 인쇄


람보르기니의 차세대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가 한국에 상륙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에보(Huracán EVO)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오는 4분기부터 본격 인도를 개시한다.

우라칸 에보는 우라칸 퍼포만테를 기반으로 최첨단 차체제어 시스템 및 공기역학 기술을 결합시킨 차세대 슈퍼 스포츠카다.

우라칸 에보는 디자인 전면 개편을 통해 최상의 공기 역학을 구현했다. 새로운 전면 범퍼는 차체를 더욱 낮고 당당하게 보이게 만들며, 윙이 통합된 전면 스플리터는 공기역학 효율을 높여 주행성능을 개선했다. 에어 인테이크는 더욱 커졌다. 넓고 오픈된, 네이키드 레이스 카 느낌의 후면은 새로운 배기 시스템의 트윈 배기 파이프를 뒷범퍼 보다 높은 곳에 위치시켰다. 테일램프 상단에 통합된 스포일러는 공기 흐름을 개선시켜 공기역학적 성능을 높이면서 동시에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차체 하부 형상을 새롭게 다듬어 다운포스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1세대 우라칸 대비 5배나 개선시켰다.


우라칸 에보에 탑재되는 5.2리터 자연흡기 V10 엔진은 최고 출력 640마력(@8,000 rpm), 최대 토크 61.2kg.m(@6,500 rpm)을 발휘하며, 공차중량은 1,422 kg에 불과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0초 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9 m 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를 넘는다.

이와 함께 우라칸 에보에는 통합 차체 컨트롤 시스템이 탑재됐다. 바퀴까지 조향할 수 있는 후륜조향 시스템, 네바퀴 모두에서 작동하는 토크 벡터링 기능 등 최신 기술들이 함께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LDVI(Lamborghini Dinamica Veicolo Integrata) 기술을 통해 여러 최신기술들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우라칸 에보의 무게중심점에 자리잡고 있는 센서 시스템인 LPI(Lamborghini Piattaforma Inerziale)는 2세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LPI는 실시간으로 차량의 종횡 및 수직 가속도를 측정하고, 롤(roll), pitch(피치) 및 yaw(요) 레이트를 모니터링한다.

우라칸 에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을 갖췄다. 시트, 온도와 LDVI 시스템의 현황과 같은 차의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애플 카플레이 (Apple CarPlay)등과 같은 모든 인포테인먼트를 사용할 수 있다.

우라칸 에보에는 새로운 람보르기니의 아이콘적인 색상인 아란치오 산토(Arancio Xanto)가 적용된다. 그리고 피렐리 P 제로(Pirelli P Zero) 타이어와 함께 에보만을 위한 새로운 20인치 에지르 (Aesir) 림이 탑재된다.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컨트리매니저인 파올로 사르토리(Paolo Sartori)는 “우라칸 에보는 진화에 대한 정의 그 자체이자 세그먼트의 한계를 재 정립하는 모델”이라며, “우라칸 에보는 놀라울 정도로 운전하기 쉬우면서도, 모든 환경에서 최고의 반응성과 감각적이고 민첩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우라칸 에보의 공식 판매 가격은 3억 4천 5백만원(부가세 포함)에서부터 시작하며,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 중 개시된다.

신수민 기자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