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1개’ 현대차 HB20 충돌테스트 결과 충격적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20-10-14 15: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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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브라질 시장용 경차 ‘HB20’가 현지 충돌테스트서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다.  

라틴 NCAP(중남미와 카리브해 신차평가프로그램)는 현대차 ‘HB20’이 충돌테스트에서 지난해와 다르게 별 1개 수준인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앞서 HB20은 지난해 테스트 결과 성인 탑승자 시험에서 별 5개 만점 중 4개, 어린이 탑승자 시험에선 3개를 받은 바 있다.    

 


오직 브라질 시장만을 위해 제작된 HB20은 현지에서 가장 잘 팔리는 경차 중 하나로 꼽히는 모델이기에 더욱 충격이 크다.  

NCAP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에서 HB20은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선 별 1개 등급을, 어린이 탑승자 보호 부문에선 별 3개를 받았다. 

라틴 NCAP 사무총장인 알레한드로 후라스(Alejandro Furas)는 “현대차 HB20의 측면 충격 보호 기능에 심각한 의문이 든다”면서 “안전 시스템이 작년과 큰 차이를 보였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테스트 이후 라틴 NCAP는 현대차 측에 공식적인 설명을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현대차의 응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HB20의 현지 경쟁 모델인 쉐보레 ‘오닉스’는 테스트에서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모두 별 5개 등급을 받았고 ESC, 보행자보호, 6개 에어백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 더욱 비교된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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