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욕(?) 부르는 1953 포르쉐 356 스트레치 리무진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07-04 15: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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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기괴하고 독특한 자동차 중 하나가 경매 시장에 올라 화제다. 바로 1953년형 포르쉐 356을 스트레치 리무진으로 개조한 차량이다.  



포르쉐 356 리무진은 타지마가라지 컬렉션의 일부로 오는 9월 27일 경매 전문 기업 RM 소더비즈( RM Sotheby‘s)에 의해 무대에 오른다.  



포르쉐 356은 포르쉐 배지를 단 최초의 양산 차량이다. 포르쉐는 1960년까지 독일 코치빌더인 로이터에서 제작됐는데, 이 모델 역시 로이터 배지가 장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포르쉐 356을 스트리트 리무진으로 변신시킨 주인공은 미국 오하이오 데이튼에 있는 이집트 커스텀 보디의 ‘Don Boeke’다. 타지마가라지 컬렉션의 오너였던 존 딕슨은 딸의 결혼식에 쓰기 위해 이 차량을 의뢰했다고 한다.  

 


커팅, 스트레칭, 페인팅 등 차체와 관련된 모든 작업은 이집트 커스텀 보디가 직접 진행했으며, 차량 내부는 다른 곳에서 작업했다. 또한 원래의 엔진은 912에서 공랭식 플랫 4 엔진으로 교체해 356 리무진의 출력을 높였다. 에어 서스펜션 역시 추가로 설치됐다.  

 


차량 내부는 리무진처럼 구획을 나눴다. 차 문은 수어사이드 도어로 매우 우아한 모습이다. 뒷좌석 승객용 칸은 2인용 시트와 짐을 놓기에 적절한 공간도 있다. 또한 차량엔 샴페인과 잔을 두기 위한 홀더도 마련됐다  

 


독특한 포르쉐 356 리무진은 내외부 모두 높은 기준의 재작업이 이뤄졌으며, 이 차량이 경매에서 얼마에 낙찰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 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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