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동생 SUV ‘타오스’ 공개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0-14 14: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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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소형 SUV ‘타오스’를 공개했다.  

현재 폭스바겐에서 가장 저렴한 보급형 SUV는 티구안이며, 타오스는 티구안보다 가격이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1. 타오스 크기 
MQB 기반의 타오스의 크기는 골프 해치백보다 크고 티구안보다는 작다. 휠베이스는 446cm로 골프 해치백의 426cm와 티구안의 470cm 사이다. 

실내 객실 크기는 2817리터로 티구안보다 45리터 적으며, 화물 공간은 796리터이다. 이는 골프(2648/ 646리터)와 제타(2682/ 399리터)의 객실 및 화물 공간보다 넉넉하다.  

 


2. 디자인 
디자인은 안팎으로 친숙하다. 폭스바겐은 타오스의 외관을 티구안에서 축소해 적용하고 T-록의 특징을 일부 반영했다. 헤드라이트와 그릴의 배지를 연결하는 조명 스트립 디자인이 대담하고, 헤드라이트의 디테일은 아테온에서 반영됐다. 귀여운 옆면 그릴은 아틀라스가 엿보이며, D필러에 더 공격적인 갈퀴를 입힌 모습이다. 

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골프나 GTI와 비교하면 덜 현대적이지만, 디지털 계기판과 8.0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깔끔한 미관을 연출한다. 이미지로 보아 2열 레그룸도 넉넉할 것으로 기대된다. 

3. 기능 
안전 기능은 다소 실망스럽다는 것이 현지의 평이다. 예를 들어 자동비상제동(AEB)과 같은 대부분의 능동형 안전기능이 옵션으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경쟁사들이 다양한 액티브 세이프티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아쉽다는 것이다.  

옵션인 IQ.드라이브 기능은 자동비상제동, 사각지대 모니터링, 차선유지보조, 고속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하이빔, 전방충돌경고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디지털 콕핏 시스템은 특정 트림에서 제공한다.   


차량 내에서 와이파이 핫스팟과 무선충전패드 이용이 가능하다. 기본 모델을 제외한 모든 모델은 8.0인치 터치스크린과 최신 MIB3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탑재한다. 

4. 파워트레인 

골프, 티구안, 제타와 동일하게 타오스는 기본 터보차지 4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신형 1.5리터 엔진을 탑재해 158마력, 25kg.m 토크를 발휘하며 아직 공차중량은 밝히지 않았다.  

변속기는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되며 전륜구동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가, 4Motion 사륜구동 모델은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한다. 연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타의 터보차지 1.4리터 엔진 모델이 13/17/14 km/ℓ의 연비를 갖춘 바 있어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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