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49분 만에 운전면허 뺏긴 18세 청년…기록인가?

조채완 기자 / 기사작성 : 2018-11-23 14:48:06
  • -
  • +
  • 인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운전면허를 취득한다는 것은 청소년기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인간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의미가 있다. 이는 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법에서 정한 나이가 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운전면허 취득이다. 

젊은 운전자들은 운전면허를 따면 대중교통과 부모님이 운전하는 차에서 해방돼 혼자 또는 친구들과 자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이런 부푼 꿈을 단지 49분 만에 날려버린 독일 청년이 화재다. 언론은 최단 시간 면허정지 기록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의 한 18세 청년은 얼마 전 운전면허 취득 후 제한속도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속도로 달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독일 서부의 소도시 헤머(Hemer)시 교통당국은 시속 50km 구간을 95km/h로 달린 청년을 단속했다. 당시 차량에는 친구 4명이 함께 타고 있었으며, 청년은 친구들에게 과시하기 위해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은 4주간 운전면허 정지에 200유로(약 26만원)의 벌금, 벌점 2점 등의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비싼 재교육’을 받은 뒤에야 면허증을 다시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채완 기자 codhks8284@naver.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