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7 콰트로, 침수 도로서 수영실력 뽐내

조채완 기자 / 기사작성 : 2020-06-22 14: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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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전매특허인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은 뛰어난 성능으로 유명하다. 이런 사륜구동 차량을 타고 영화처럼 침수된 도로를 질주하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아우디 콰트로라고 해도 침수된 도로에 무모하게 뛰어들어선 안 될 것 같다. 최근 유튜브 계정 ‘케치케메트 티비(Kecskeméti tv)’는 침수된 지하도를 아우디 콰트로로 뛰어들었다가 봉변을 당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차량은 아우디 A7 모델로 침수된 도로를 빠른 속도로 질주했지만, 상황은 급속히 악화됐다. 차량이 물길에 이르자 앞쪽 끝이 물 밑으로 가라앉았기 때문이다. 

이후 뒤쪽은 뜨게 되고 A7은 물길에 휩싸이며 맥주병 같은 수영실력을 보여준다. 제어력을 잃은 차량은 이리저리 떠다니다가 결국 벽에 강하게 충돌한다.  

 


해당 지하도로는 최근 배수 문제 때문에 침수됐고, 촬영 당시 이 지하도는 폐쇄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지역 강우량은 27mm로 지하도는 물바다로 변해 있었다. BMW를 비롯해 몇몇 운전자들은 이 도로를 통과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해 소방서에 구조됐다고 한다.   

 

 

한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오래된 스즈키 모델이 이 도로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전해진다. 다만 당시엔 이 영상에서 보는 정도의 물이 차지는 않았다고 한다. 

 

https://www.facebook.com/watch/?v=1142449389461654


영상이 주는 교훈은 아무리 좋은 사륜구동 자동차라도 침수 지역을 통과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것이다. 성공적으로 통과를 한다고 해도 차량이 손상될 수 있으며, 실패하면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수리비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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