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 픽업↓” 美서 가장 빨리 팔리는 중고차 TOP 10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8-06 14: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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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 있는 모델은 무엇일까. 

최근 자동차 전문 업체 아이씨카(ISeeCars)는 미국에서 팔린 중고차 440만 대를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특이한 점은 중고차 판매 상위 10개 모델 중 픽업트럭은 0대, SUV는 2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남은 자리는 세단과 해치백이 차지해, 신차 시장과 크게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조사의 기준은 총 판매 대수나 가격이 아닌 차량들이 얼마나 빨리 팔리는가에 있다. 

결과를 보면 신차 시장의 경우 SUV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중고차 시장에서는 세단과 해치백의 판매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씨카에 따르면 상위 톱 10 모델들은 평균 판매일수 68.9일 보다 1.3배가량 빠른 속도를 보였다. 

가장 빨리 팔린 중고차 상위 10개 모델은 다음과 같다.  

 


10. 테슬라 모델 S 
이 목록에 오른 첫 번째 테슬라 차량이다. 모델 S는 판매에 평균 50.7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9. 도요타 코롤라 해치백 
코롤라는 실용성과 신뢰도가 높고,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 있는 모델로 꼽힌다. 코롤라의 평균 판매 기간은 50.2일로 모델 S와 거의 동일하다.  

 


8. 혼다 어코드 
미국에서 세단이 죽지 않았다는 증거를 어코드가 보여줬다. 2019년 상위 10대 베스트셀링카 중 하나인 어코드는 중고차 시장뿐만 아니라 신차도 인기다.   

 

 

7. 인피니티 Q60 

인피니티는 감각적인 외관과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이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중고차가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Q60의 평균 판매일은 49.4일이다. 

 


6. 테슬라 모델 X 
모델 X의 신차 가격은 약 8만 달러(9400만 원대)로 높은 편이다. 중고차 시장에 자주 등장하지는 않지만, 나오면 평균 47.6일 만에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5. 혼다 시빅 
신차든 중고차든 시빅은 인기 있는 모델이다. 시빅은 평균 47.4일 만에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도요타 야리스 
코롤라와 유사하게 야리스는 가격이 저렴하고 신뢰성과 실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야리스 중고차는 평균 44.8일에 판매된다.    

 


3. 스바루 BRZ 
BRZ는 확실히 마니아들에게 어필하는 틈새 차량이지만 중고차 시장에 자주 나오는 모델은 아니다. 따라서 시장에 나오면 44.5일 내에 판매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BMW X6 
이 목록에 있는 유일한 가솔린 구동 크로스오버 SUV다. 쿠페 스타일로 일반 SUV에 비해 더 날렵한 느낌을 주지만, 중고차 가치가 낮은 편이다. 불과 몇 년 만에 원래의 가격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있으며 평균 43일 이내에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 테슬라 모델 3 
이 목록에서 세 모델이나 이름을 올린 브랜드는 테슬라가 유일하다. 모델 3은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빨리 팔리는 차량으로 나타났다. 평균 29.3일 내에 팔렸으며, 이는 중고차 평균인 68.9일의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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