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비싼 경매 오토바이 TOP 8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1-27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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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최초의 오토바이가 공개된 후 오토바이 산업은 급격히 진화하면서 다양한 모델들이 등장했다.  

오토바이들 중 일부는 슈퍼카도 도전하기 힘들 정도의 고성능을 자랑하기도 했다. 고성능에 희소성까지 갖춘 이 모델들은 경매에서 천문학적인 가격표가 붙기도 한다. 그동안 역대 경매시장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오토바이 8대를 알아봤다. 지금부터 사진을 잘 보고 당신의 집 헛간을 뒤져 보는 것도 좋은 일이 될 수 있다. 

 


8. 1926 버로우 슈피리어 SS100 알파인 그랜드 스포츠 - $453,000 (4억 9,911만 원) 
1920년대 초 버로우 슈피리어는 시속 161km로 달릴 수 있는 SS100을 공개하면서 오토바이 세계를 놀라게 했다. 1년 후 ‘알파인 그랜드 스포츠’라고 불리는 SS100의 개정판을 출시해 당시 가장 상징적인 오토바이를 탄생시킨다.   

 


7. 1939 BMW RS255 컴프레서 – $480,000 (5억 2,886만 원) 
이 RS255K 컴프레서의 커스텀 디자인은 제2차 세계대전 이전 오토바이의 모습을 보여주는 놀라운 모델이다. 1951년 렌스포츠 플런저 스타일의 프레임과 1939년식 BMW RS255 엔진을 결합해 완벽한 빈티지 바이크를 만든 BMW 라이더 월터 젤러가 디자인했다.  

 


6. 1930 버로우 슈피리어 SS100 – $542,500 (5억 9,772만 원)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이 모델은 시속 161km로 달릴 수 있는 당시 역사적인 모델로 꼽힌다.   

 


5. 1939 크로커 빅 탱크 – $704,000 (7억 7,566만 원) 
크로커가 제2차 세계대전 후 오토바이 라인을 단종하기 전까지 이 회사는 ‘스몰 탱크’와 ‘빅 탱크’ 두 주요 모델을 출시했다. 크로커 바이크는 오늘날 70대도 남지 않아 희소성이 높다.   

 


4. 1907 할리데이비슨 스트랩 탱크 – $715,000 (7억 8,793만 원) 
할리데이비슨이 만든 94번째 오토바이이자 1907년 제작된 37번째 모델이다. 하지만 초기 모델치고 우아함과 독창성을 모두 갖춰 흠잡을 데가 없다는 평을 받는다.  

 


3. 1936 크로커 스몰 탱크 – $825,000 (9억 915만 원) 
스몰 탱크 모델은 앞서 소개한 빅 탱크 모델보다 더 희소성이 높다. 60마력의 출력과 시속 177km의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스몰탱크는 제2차 세계대전 전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오토바이가 되기 위해 슈피리어 SS100을 넘어섰다.  

 


2. 1915 사이클론 보드 트랙 레이서 – $852,500 (9억 3,945만 원) 
1951년 빈센트 블랙 라이트닝이 신기록을 세우기 전, 1915년 사이클론 보드 트랙 레이서는 경매에서 팔린 바이크 중 가장 비싼 모델이었다. 이 모델은 놀랍게도 현대식 999cc V-트윈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5마력에 세 자릿수 속도로 가히 혁명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1. 1951 잭 에렛 1951 빈센트 블랙 라이트닝 – $929,000 (10억 2,375만 원) 
이 1951년 빈센트 블랙 라이트닝은 2018년 본햄스 경매에서 낙찰받아 지금까지 경매에서 판매된 바이크 중 가장 비싼 모델로 꼽힌다. 이 모델은 모두 33대가 제작됐으며, 지금은 19대만 남아있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다. 특히 잭 에렛이 1953년 시속 227km로 달려 육상 주행 신기록을 달성한 모델이기도 하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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