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보다 1000만원 싸” 볼보 신형 S60 파격 가격 책정

조창현 기자 / 기사작성 : 2019-07-08 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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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며 국내 럭셔리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볼보자동차가 파격적인 가격과 압도적인 상품성을 내세워 프리미엄 D 세그먼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전국 24개 전시장을 통해 8년 만에 풀 체인지 된 3세대 신형 S60의 사전계약에 나섰다. S60은 스웨디시 다이내믹을 대표하는 60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플래그십 라인업인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약 11억 달러(약 1조 3000억원)를 투자해 새롭게 설립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에서 생산된다.  

볼보 60클러스터를 완성하는 마지막 모델로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최신의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시스템 및 편의 사양 등을 대거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0마력(5500rpm), 최대토크 35.7kgm의 직렬 4기통 싱글 터보차저 T5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특히 신형 S60은 차세대 친환경 파워트레인 정책에 따라 디젤엔진 없이 가솔린/PHEV 전용으로 개발된 첫 모델로 운전의 재미를 위해 52 대 48의 무게 배분을 구현했다.  

휠 크기 및 인테리어 데코 마감, 4-구역 독립 온도조절 시스템, 바워스&윌킨스(Bowers&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 사양에 따라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 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 미국 보다 낮은 4000만 원대 가격으로 경쟁력 충분  


신형 S60이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또 다른 이유는 파격적인 가격 때문이다. 세계 시장에서 자동차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는 미국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신형 S60은 모든 트림에 볼보가 자랑하는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사각지대경보시스템(BLIS) 등으로 구성된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도심 운전은 물론 장거리 주행 시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주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최첨단 안전시스템이다.  

특히 파일럿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일부 옵션은 미국에서 280만원의 옵션 패키지로 구성해 판매하는 품목이다.  

 


인스크립션 트림의 경우 미국에서는 하만카돈 오디오를 적용했으나, 국내는 370만원 상당의 추가 옵션인 바워스&윌킨스(B&W) 오디오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는 등 차별화했다.  

국내 고객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과 기술을 모두 갖췄음에도 판매 가격은 각각 4760만원(모멘텀)과 5360만원(인스크립션)으로 책정됐다. 이는 인스크립션 기준으로 미국(약 6361만원) 대비 약 1000만 원가량 저렴하다.  

여기에 볼보는 파격적인 품질보증 기간과 서비스를 추가로 내걸었다.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품질보증과 메인터넌스를 기본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행거리별 정기점검과 전문 테크니션의 진단 서비스, 엔진오일 및 필터, 에어클리너,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액, 브레이크 패드 및 와이퍼 블레이드 등 각종 오일류의 보충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 같은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수입차 D 세그먼트 시장에서 판매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형 S60의 국내 출시는 8월로 예정돼 있으며,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9월부터 시작된다. 더 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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