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에 크리스털’ 빨간색 원 오프 롤스로이스 팬텀 경매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12-04 12: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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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치의 최고봉을 보여줬던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레드 팬텀이 온라인 경매 무대에 오른다.  

지난 5월 뉴욕 소더비 갤러리에서 처음 발표됐던 레드 팬텀이 4일과 13일 경매에 나온다. 경매 수익금은 (RED) 글로벌 자선단체와 에이즈를 종식시키는데 쓰일 예정이다.  

 


영국 굿우드에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 콜렉티브(Bespoke Design Collective)가 스타일링한 원 오프 레드 팬텀은 최종 마감층에 크리스털 입자를 넣어 마그마 레드 색상에 특별함을 더했다. 총 5겹으로 구성됐으며, 각 겹마다 5시간 이상 수작업으로 페인트를 칠했다.  

 

 

내부는 독특한 팬텀의 수공예 비스포크 가죽 인테리어와 무겔로 레드 하이라이트 및 북극 화이트의 컬러가 눈에 띈다. 롤스로이스는 내부 곳곳에 수공예로 다듬은 가죽에 천연염료를 입힌 재료를 사용했다. 


천장에 빨간색 별빛처럼 보이는 무겔로 레드 슈팅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Mugello Red Shooting Starlight Headliner)를 위해선 6개의 옻칠 코트와 1600개의 광섬유 조명이 쓰였다. 수공예로 제작된 나무 베니어도 확인된다.  

 


대시보드엔 ‘레가타 세일즈'라는 이름의 비스포크 무겔로 레드 가죽이 사용됐다. 또한 이 빨간 가죽으로 스티어링 휠을 덮었으며, 실내 전체적으로 빨간빛이 강렬하게 느껴진다.   

 


한편 롤스로이스 자동차 115주년을 기념하는 맞춤형 트레드 플레이트도 제공된다.  

비스포크 레드 팬텀은 소더비가 독점 온라인 경매를 시작하는 4일 마이애미의 원 사우전 뮤지엄(One Thousand Museum)에서 열리는 갈라 행사에서 공개된다.  

 


입찰자는 자동차 수집가를 위한 맞춤형 랩을 제작하고 있는 현대 예술가 미칼린 토머스(Mickalene Thomas)와 콜라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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