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람보르기니와 닮아” 외신이 본 4가지 장점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20-07-22 12: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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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7세대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가 해외 출시 전부터 현지 언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 4분기 미국 시장에 진출 예정인 아반떼에 대해 외신 마켓 와치(Market Watch)는 “신형 아반떼가 람보르기니와 닮았다”라며 눈에 띄는 장점 4가지를 꼽았다.  

 


1. 날카로운 디자인 
아반떼는 과거 람보르기니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가 현대차 디자인 책임자 시절 디자인한 모델 중 하나다. 뒷면 지붕선이 경사져 혼다 시빅과 비슷한 느낌의 4도어 쿠페 디자인을 채택했고, 앞뒤 램프는 기존 아반떼와 차별화된다. 그릴과 휠의 디자인은 현대 비전 T 콘셉트를 떠올리게 한다. 

매체는 “람보르기니와 현대차를 나란히 놓고 이야기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새로운 아반떼의 과감한 전면부와 차체 전반에서 느낄 수 있는 날카로운 선에서 람보르기니의 DNA가 보인다”라고 호평했다.  

 

2. 현대차 같지 않은 인테리어 
아반떼 실내에 대해 매체는 “현대차가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실내를 신경을 써서 설계했고, 경쟁 모델인 시빅이나 코롤라보다 뒷좌석 레그룸과 숄더룸이 더 넓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신형 쏘나타가 고급 인테리어로 우리를 놀라게 했는데 이런 고급화 전략을 신형 아반떼에서도 사용했다”면서 “마쓰다3의 경우 외관이 고급스럽긴 하지만 저렴한 인테리어가 아쉬웠는데, 이런 차량들 사이에서 아반떼가 차별성을 가졌다”라고 했다.   

 


3. 2가지 엔진 옵션 
수출형 아반떼의 기본 엔진은 2.0L 인라인 4기통으로 147마력, 18kg.m 토크를 발휘한다. 더 나은 연비를 위해서 1.6L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경우 총 시스템 출력은 139마력, 토크는 26kg.m을 발휘한다.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연비 21km/L로 도요타 코롤라 하이브리드, 혼다 인사이트 등과 경쟁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4. 스마트한 기술 
아반떼는 모든 트림에서 운전자 지원 기술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전방충돌방지보조, 차선유지보조, 차선추적보조, 하이빔 어시스트, 운전자주의경고, 리어 뷰카메라 등이 포함된다. 옵션은 후방교차교통경고,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경고, 역방향 자동비상제동, 차선중앙유지 등이 있다. 또한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 플레이를 도입했다.  

신형 아반떼의 특별한 기능 중 하나로 현대 디지털 키가 꼽힌다. 블루투스와 근거리 통신을 이용한 모바일 앱을 이용해 잠금 해제나 시운전 등 일부 기능을 수행한다. 앱을 통해 가족과 친구에게 가상키를 전달할 수 있으며 언제든 원격으로 해지할 수도 있다.   

 


매체는 “이러한 기능들이 사소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한번 써보면 없었던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며 편리함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제일 좋았던 점은 기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표준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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