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엘란트라 GT & N라인 단종한다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20-08-10 12: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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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버전과 핫 해치백은 확실한 소비층이 있지만,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차량은 아니다.  

이런 얇은 지지층이 모델의 존속을 지켜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가 나왔다. 바로 현대차 이야기다. 

현대차는 최근 2021년형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미국에서 판매해 온 ‘엘란트라 GT’와 ‘엘란트라 GT N라인’을 단종한다고 발표했다.   

 


두 모델의 대체품은 이미 시장에 존재하거나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엘란트라 GT N라인의 경우 엘란트라 N라인 세단(아반떼 N라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미 엘란트라 N라인을 공개한 바 있다.  

엘란트라 GT가 단종 되는 이유는 분명하다. 크로스오버가 아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베뉴와 코나 등 SUV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엘란트라 GT를 라인업에서 제외했다”라고 밝혔다.  

베뉴의 경우 작년 미국에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코나 역시 인기에 힘입어 나이트 에디션 등 2021년 트림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렇다면 엘란트라 GT N라인 세단의 출시 시기는 언제일까? 공식 출시일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내년 중 북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엘란트라 GT N라인에 장착된 1.6L 터보차지 4기통 엔진은 201마력을 발휘한다. 전륜구동에 6단 수동 또는 7단 듀얼 클러치 옵션을 맞물린다. 

주요 경쟁 모델인 혼다 시빅 Si 세단은 현지에서 약 2만 4000달러(280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엘란트라 GT N라인도 비슷한 가격대가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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