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S클래스 잡아먹을 아우디 A8 호르히 등장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1-19 12: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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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와 BMW 7시리즈에 대항할 새로운 A8 세단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가 신형 A8을 위해 1930년대 오토 유니온 그룹에 합류한 독일의 명품 브랜드 ‘호르히(Horch)’를 부활시킬 것이라고 한다. 

이번에 외신 카버즈(Carbuzz)는 아우디 럭셔리를 제대로 보여줄 새로운 A8의 테스트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했다. 앞서 아우디는 마이바흐 S클래스와 경쟁하기 위해 디자인된 A8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위장된 프로토타입은 중국에 독점 출시된 롱 휠베이스 아우디 A8L에 기반을 둔 것으로 보인다. 자세히 보면 A8의 뒷유리도 위장된 모습이다. 최근 포착된 다른 아우디 A8 프로토타입의 경우 뒷유리가 위장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곳에 호르히 배지가 장착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우디 A8L을 기반으로 한 호르히 모델인 만큼 뒷좌석 승객을 위해 보다 넓은 레그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외관의 변화는 독특한 휠을 장착하고 투톤 페인트로 꾸미는 것이 있다. 

A8 호르히는 폭스바겐 그룹의 트윈 터보 6.0리터 W12를 장착해 600마력 이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엔진은 벤틀리 콘티넨털 GT에 탑재돼 626마력을 낸 바 있으며, 벤틀리 바카라에선 650마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모든 동력은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전달된다. 반면 표준 A8 페이스 리프트 모델은 335마력, 50kg.m 토크를 내는 3.0리터 터보차저 6기통 또는 453마력, 66kg.m 토크의 4.0리터 터보차저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8 호르히는 4.0리터 트윈 터보 V8을 장착한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S8 페이스 리프트 모델보다 더 강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S8 페이스 리프트 모델은 563마력, 80kg.m 토크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의 호르히 모델이 한정판으로 생산될지 여부에 관해선 아직까지 확인된 바 없으며, 올해 말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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