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빠른 2020 자동차 톱 10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20-02-24 12: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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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20km를 넘는 자동차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제조사들이 빠른 자동차 1위 자리를 탐내면서, 매년 속도 빠른 자동차 리스트도 변하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 생산되는 자동차 중 가장 빠른 모델은 어떤 차량이 있을까? 외신 모터트렌드(Motor Trend)는 ‘2020 생산되는 가장 빠른 모델’ 10대를 선정했다. 

생산 차의 기준은 최소 연간 50대 납품 이상을 기준으로 했다. 즉 파가니의 화이라 BC나 코닉세그의 레제라와 같은 모델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람보르기니 시안과 같은 한정 모델도 제외됐다.  

 


10위 = 2019 맥라렌 세나 - 334.7km/h 
초경량, 초강력 모델인 맥라렌 세나가 이 목록에선 가장 느린 모델이다. 세나는 도로 주행이 가능한 모델이긴 하지만, 시속 330km를 달릴 수 있는 도로는 거의 없다.   

 


9위 = 2020 페라리 F8 트리뷰토 - 340km/h 

F1에서부터 도로 주행 모델까지 페라리는 ‘고성능’과 동의어라고 봐도 무방하다. 페라리의 현재 모든 모델은 시속 320km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F8 트리뷰토는 그중에서도 더 특별하다. V8 미드 엔진을 탑재해 최대 340km/h까지 가능하다. 
  


8위 = 2019 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 340km/h 
DBS는 무려 715마력을 내는 트윈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시속 340km를 자랑한다. 무게는 2톤 이상임에도 엄청난 속도를 내는 인상적인 모델이다.  

 


7위 = 2019 페라리 812 슈퍼 패스트 - 340km/h 
자동차 세계에선 아이콘 중 하나이자 잔인하리만치 빠른 모델로 평가된다. 812의 8은 ‘800마력’을, ‘12’는 실린더의 수를 의미한다.   

 


6위 = 2020 맥라렌 720S - 341km/h 
맥라렌의 슈퍼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인 720S가 페라리 812를 밀어냈다. 페라리 모델보단 100마력이 더 적지만 경량 구조로 무게가 더 가벼우며 매끄러운 에어로가 속도를 끌어올렸다. 맥라렌이 발표한 최고속도는 341km/h이지만, 실제 주행에서는 이보다 더 높은 속도가 난다고 한다.  

 


5위 = 2020 포드 GT - 348km/h 
현재 판매 중인 미국 자동차 중 유일하게 시속 320km 대를 넘는 모델이다. 550마력을 내는 2.9리터 V6 엔진을 탑재해 이 목록의 모델들 중에선 출력이 작은 편이다.   

 


4위 = 2019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 350km/h 
지금까지 출시된 아벤타도르 중 가장 극단적인 버전의 모델이다. 무려 759마력을 내는 6.5리터 V12 엔진을 탑재했고, 제로백은 2.5초다.  

 


3위 = 2021 맥라렌 스피드테일 - 402km/h 
맥라렌 스피드테일은 현재 생산에 착수한 모델이다. 이 모델은 3인이 탑승할 수 있는 이 목록의 유일한 차이기도 하다. 가격은 무려 220만 달러(26억 7630만원)에 이른다.  

 


2위 = 2020 부가티 시론- 420km/h 
시론은 베이론 엔지니어링에 이은 후속작이다. 8.0리터 쿼드 터보 W16 엔진이 탑재돼 무려 1500마력(1,111kW)에 가까운 출력을 갖췄다. 파워가 풍부할 뿐 아니라 베이론보다 운전 감각이 더욱 개선됐으며 고급스러워졌다는 평을 받는다. 가격은 300만 달러(36억 4,950만 원)에 이른다.  

 


1위 = 2021 부가티 시론 슈퍼 스포츠 300+ - 490km/h 
이 목록의 존재 이유는 이 모델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생산 모델의 벽이었던 ‘300mph(482.8km/h)’를 깬 유일한 모델이다. 부가티는 2008년 맥라렌에게서 F1 역사상 가장 빠른 자동차 자리를 탈환한 후 최고속도의 타이틀에 집중해왔다. 작년 말 베이론으로 시속 254mph(409km/h)를 기록한 후 가장 빠른 차에 있어서 부가티만의 기준을 다시 만들어냈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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