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벤츠의 답’ 사이버트럭 대항마 전기트럭 공개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20-09-18 12: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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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S 세단과 EQA, EQB 크로스오버의 출시가 다가옴에 따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 라인업이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다임러가 장거리 운송을 위해 고안한 2대의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을 공개하면서 메르세데스의 전기 라인업이 승용차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임을 보여줬다. 

우선 콘셉트로 제시된 ‘GenH2’ 트럭은 수소탱크에 최대 10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해 장거리 주행에 이상적이다. 이 주행거리는 ‘GenH2’ 트럭이 생산에 들어갈 시점에는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이와 비교해 최근 공개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연료전지 중형트럭인 현대차 ‘XIENT’ 연료전지 역시 주행거리가 998km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메르세데스 측은 충전 시 소요되는 시간은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2개의 액체 수소탱크와 강력한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하면서 메르세데스는 이 성능이 기존의 디젤 트럭과 동등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GenH2’ 트럭은 2023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다임러 트럭은 테슬라 사이버트럭 대항마로 신형 배터리-전기 장거리 트럭을 공개했다. 바로 메르세데스 벤츠 ‘eActros 롱하울(LongHaul)’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돼 1회 충전에 약 5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는 2021년 출시를 앞둔 테슬라 세미 트럭의 805km 주행거리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eActros 롱하울’의 생산은 2024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eActros 롱하울’은 2018년 공개된 유통 운송용 단거리 메르세데스 벤츠 ‘eActros’ 라인업에 합류한다. 단거리 수송용 'eActros' 전기트럭은 공개 이후 일상적인 운송 업무에 관한 테스트를 받아왔다. 

다임러 트럭은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쳐 내년 출시될 (단거리 수송용) ‘eActros’ 양산 모델이 200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를 갖출 것으로 자신했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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