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9월 수입차 시장 접수 … A3 할인 판매 효과?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18-10-05 11: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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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입차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아우디가 벤츠를 제치고 9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1만 7222대로 작년(2만 234대) 14.9% 감소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별 판매량을 보면 지난달 아우디가 2376대를 판매해 수입 브랜드 판매 1위에 올랐다. 아우디가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1년 만이다. 디젤 게이트 여파를 극복하고 1위를 차지한 요인으로는 가솔린 모델 A3의 대대적 할인이 손꼽힌다.

판매 2위는 2277대를 판매한 폭스바겐이 차지했다. 지난달 온라인으로 사전계약을 받았던 파사트 2.0TSI가 1912대 등록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는 각각 2052대, 1943대를 판매하며 3, 4위를 차지했다. BMW는 전년 동기 61.3%, 벤츠는 65.3% 판매가 줄었다. 연식 변경 등으로 인한 물량 부족으로 판매가 크게 줄었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3 40 TFSI(2247대)가 차지했다. 이어 폭스바겐 파사트 2.0 TSI(1912대), 포드 익스플로러 2.3(454대), BMW 520(412)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9월 수입차 시장은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다영 기자 noung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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