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인 중형 SUV 5대 비교평가 결과 최고는?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04-08 11:15:42
  • -
  • +
  • 인쇄


실용성과 넓은 공간을 갖춘 SUV가 세계적으로 인기다. 그렇다면 대중적인 중형 SUV 중에서 최고는 어떤 차일까?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혼다, 쉐보레, 포드, 닛산, 현대 등 5개 회사의 중형 SUV를 비교하는 기사를 내보내 관심을 끌었다. 비교 차량은 혼다 패스포트, 쉐보레 블레이저, 포드 엣지, 닛산 무라노, 현대 싼타페 등으로 최신형 모델이다. 모두 사륜구동이며 가격은 약 4550만~5800만원까지 다양하다.

 


5위 닛산 무라노 

장점 = 푹신한 앞 좌석, 비교된 차량 중에서 최고의 승차감 
단점 = 엔진 소음, F-body 공간 효율성, CVT 
총평 = 동승객이 한 명이고, 단거리 주행 시 완벽한 차량  

5대의 자동차 중에서 가장 편하고 승차감이 좋은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가장 긴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화물칸이 좁다는 것은 단점으로 꼽혔다. 소형차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는 CVT 변속기를 V6 엔진과 맞물렸다. 변속기가 아쉽다는 점에서 5위를 차지했다.  



4위 포드 엣지 
장점 = 조용한 드라이브, 훌륭한 엔진, 뛰어난 그립감 
단점 = 높은 후드 라인, 불편한 운전석, 무거움 
총평 =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어색한 차량 

엣지는 조용한 주행감을 자랑한다. 다른 경쟁차보다 4데시벨 정도 조용하다. 또한 두 번째로 큰 뒷좌석을 갖췄으며, 성인 세 명 정도는 비교적 편안하게 앉을 수 있다. 하지만 차가 무겁고 브레이크가 가장 약하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어색한 차량 비율과 높은 운전석으로 인해 불편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3위 쉐보레 블레이저 
장점 = 컨트롤의 반응이 신속함 
단점 = 비쌈, 가장 승차감이 나쁨, 저속 변속 시 다루기 힘듦 
총평 = 저축을 깨야 살 수 있는 SUV 

블레이저는 시속 110~120km에서의 주행 제동력, 회전속도 등 모든 면에서 좋은 차량이다. 또한 정확한 핸들링과 즉각적인 브레이크 페달 반응으로 뛰어난 컨트롤을 자랑한다. 편안한 코너링 역시 장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수동으로 기어를 바꾸려고 하면 환상이 깨진다. 블레이저의 9단 저단 변속은 다루기가 힘들다는 평을 받았다. 계기판과 게이지, 터치스크린 등은 모두 현대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블레이저 RS는 감가상각이 덜하다. 감가상각이 가장 심한 싼타페보다 거의 1251만원 더 이익이다. 

 


2위 현대 싼타페 
장점 = 저렴함, 기능이 가득한 패키지 
단점 = 컨트롤이 예민하지 않음 
총평 = 단순하고,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차량이다. 실용성을 우선하는 가정용 SUV로 적절 

가격 면에서 가장 최상의 자동차다. 그리고 가격뿐만이 아니라 현대차는 유용한 기능들로 가득 찬 패키지로 유명하다. 수동 잠금식 중앙 디퍼렌셜과 리어 윈도우 음영 기능이 실용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2열에도 볼륨 및 튜닝용 노브와 실내 온도 조절용 노브가 2개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현대차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업계에서 가장 사용하기 쉬운 시스템 중 하나로 평가된다. 독특한 데님 느낌의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보완적인 컬러와 매력적인 소재의 멋스러운 조합으로 2위를 차지했다.  



1위 혼다 패스포트 
장점 = 공간이 넓음, 빠름, 적당한 가격  
단점 = 푸시버튼 기어 시프터도 좋지만 기어봉이 더 좋은 
총평 = 효용과 운전의 즐거움의 최상의 조합, 합리적인 가격 

V6 엔진에 280마력으로 패스포트는 가장 좋은 연비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비교 그룹에서 가장 좋은 제로백과 순발력을 가졌다. 가볍고 정확한 조향과 높은 반응도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다만 버튼식 시프터가 불편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패스포트는 넉넉한 실내 공간 덕택에 가족차로서도 실용적이다. 

 

더 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