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롤스로이스 버전 77대 생산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20-07-05 10: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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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1999년 처음 등장한 이후 캐딜락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  

BMW X7, 메르세데스 벤츠 GLS 등과 경쟁하는 에스컬레이드는 최근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진정한 럭셔리 차량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에스컬레이드에 완전하게 만족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차를 러시아로 보내면 된다.    

 


러시아 회사 엑소빌라이트(Exobilite)는 캐딜락과 제휴해 4세대 에스컬레이드의 초호화 버전을 77대 한정 생산한다. 인테리어는 완전히 새롭게 바뀌며, 외관도 약간의 튜닝을 거친다. 

자동차의 시트, 도어가드, 전면 패널, 팔걸이 바닥은 롤스로이스에 사용된 것과 같은 가죽으로 장식된다. 필러와 헤드라이너는 알칸타라 소재로 마무리되며 양털 시트가 발밑에 깔린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인테리어가 BMW 7시리즈 수준의 기능 목록으로 교체된다는 것이다. 아머 코팅이 된 3중 8mm 윈드실드, 업그레이드된 6피스톤 브레이크와 앞 좌석엔 마사지, 환기, 온열, 허리 지지대, 측면 및 무릎 지지대를 적용한다.  

 


엑소빌라이트는 인테리어를 최대한 세련되게 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인터 살롱 칸막이, 이중차음유리, 흡차음재, 2열 도어 양면 단열 커튼을 설치한다. 

뿐만 아니라 옵션으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노래방 기계, 탄소-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까지 추가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옵션 리스트에서 알 수 있듯 가격은 굉장히 높다. 

업그레이드 비용은 에스컬레이드 차량 가격을 제외하고 9만 8236달러(1억 1788만 원)라고 한다. 모든 옵션을 추가할 경우 11만 7564달러(1억 4,107만 원)에 이른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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