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유혹적이다” A6·5시리즈 가격에 K900 구입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18-12-12 1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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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 호평 “기아 K900 올해의 서프라이즈 세단”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가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K900을 BMW, 아우디 등과 비교하며 이례적으로 호평했다. 외신이 대중 브랜드인 기아차 세단을 같은 대중 브랜드가 아닌 독일 프리미엄 세단과 직접 비교하며 호평한 것은 드문 일이다.   

미국의 유력 자동차 매체 카스쿠프(Carscoops)는 12일 ‘K900은 올해의 서프라이즈 한 럭셔리 세단일지도 모른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K900이 수천 달러에 달하는 라이벌을 압도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현대차가 럭셔리 브랜드로 ‘제네시스’를 내세웠지만, 기아차는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을 만들었다”면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2세대 K900은 스포츠세단 스팅어 플랫폼의 확장 버전이기 때문에 이전 모델보다 운전이 용이하다”라고 평했다.  

주행과 관련해서는 “2019 K900은 1세대보다 더 나은 주행성능을 갖췄으며, 동급 세그먼트와의 드라이빙 경쟁에서도 다이내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호평한 뒤 “K900이 시장에서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렉서스 LS 등과 경쟁한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는 대단한 칭찬”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또한 K900이 가격 면에서 라이벌을 압도하고 있다면서 “상당히 유혹적”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디자인에 대해서는 “독창성이 부족해 아쉽다"라고 밝혔다. 

기아차 K900은 미국에서 6만 달러(약 67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매체는 “이전 모델보다 1만 달러 정도 비싸지만, 기술적 진전도가 높아서 다소 비싼 가격임에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면서 “아우디 A6나 BMW 5시리즈와 같은 가격으로 대형 럭셔리 세단을 구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다영 기자 noung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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