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세단 최초로 美서 K5 사륜구동 선보여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20-07-01 1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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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K5의 북미 판매를 시작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옵티마(Optima)’라는 이름을 버렸다.  

기아차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해 더욱 강렬해진 K5의 북미 성공을 기대하며 이름을 국내처럼 K5로 통일했다. 그렇다면 완전히 새로워진 K5의 북미 스펙과 현지 반응은 어떨까? 또한 주요 외신들의 평가를 종합해 K5의 성공 여부를 예측해보자.  

 


1. 대담한 디자인 
신형 K5는 기아차의 과감한 디자인 방향을 적용해 보다 공격적인 비율로 재탄생했다. 새로운 N3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대차 쏘나타보다 길고, 넓고, 낮아졌다.  

외신 카스쿠프는 “K5는 이제 가장 주목할 만한 세단 중 하나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모터트렌드도 “K5는 날카로운 외관과 더불어 모든 것이 새로워져 도요타 캠리나 혼다 어코드 구매자들의 마음을 빼앗을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  

 


프런트 엔드는 헤드라이트와 후드 안으로 확장되는 넓고 얇은 프런트 그릴이 포함돼 있으며 새로워진 호랑이 코 그릴과 전면부가 눈길을 끈다. 슬림한 헤드라이트 옆으로 주간주행등 한 쌍이 장착됐고, 루프 라인은 크롬 트리밍 피스를 적용했다. 

모터1은 “프로필이나 프런트 엔드를 보면 마치 상어 같다는 인상을 준다”면서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적절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했다.  

 


리어 글라스는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글로스 블랙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패스트백의 느낌을 강화했다. 모터1은 “LED 대시가 테일라이트 패널을 어지럽게 만들어 프런트만큼 리어는 잘 구성돼 있지 않다”라고 아쉬워했다. 또한 “패스트백 스타일링을 적용해 트렁크를 여는 과정에서 부담을 주진 않을지 걱정된다"라고 했다. 

카버즈는 “새로운 N3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팅어의 영향을 받은 신형 K5는 심각하게 매력적인 세단이 됐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휠은 16인치, 18인치, 19인치 합금으로 만들었다. 북미에서는 LX, LXS, GT-Line, EX 4가지 트림으로 나오며, 추후 GT 변형 모델을 추가한다. 

2. 최초로 터보 엔진 2개 및 AWD 
북미형 K5의 기본 버전은 신형 8단 자동변속기에 180마력, 26kg.m 토크를 발휘하는 터보차지 1.6L 4기통 엔진이다. 하지만 올해 말에 K5 역사상 최초로 이 파워트레인에 사륜구동 시스템을 추가할 계획이다.  

 


변형 모델인 K5 GT는 터보차지 290마력, 42kg.m 토크의 2.5L 4기통 엔진에 8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맞물린다. 제로백(0-100km/h)은 5.8초. 

모터1은 “이런 스펙 덕분에 신형 K5가 쏘나타의 형제차이면서도 쏘나타와 차별화되며 더욱 공격적인 매력을 선사한다”라고 호평했다. 또한 “쏘나타 하이브리드처럼 K5 하이브리드도 출시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3. 기능 및 기술 
신형 K5엔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포함한 최신 기능, 실시간 교통 데이터, UVO 텔레매틱스, 음성 인식 기능을 갖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8~10.2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무선충전기도 충전이 빨라졌다. 모든 트림에는 보다 조용하고 안락한 실내를 위해 개선된 방음재와 방음 라미네이트 윈드스크린을 적용했다. 

능동형 안전 장비 목록도 다양하다. 전방충돌회피보조, 차선추종보조, 후방교차충돌회피,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커브 및 고속도로 주행 보조 장치 등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신형 K5는 1.6L 터보 엔진을 탑재한 LX, LXS, GT-Line, EX 트림을 올여름 미국 전역에서 출시한다. 더욱 강력한 GT 모델은 가을에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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