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유행은 필요 없어!’ 최악의 車 트렌드 4가지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20-01-07 09: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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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뀔 때마다 각 산업은 소비 패턴, 라이프 스타일, 경제적인 상황 등에 따라 트렌트에도 변화가 생긴다. 자동차 산업 역시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매년 국내외에서 분명한 트렌드가 있다.  

이런 트렌드에는 좋은 것도 있지만, 나쁜 것도 있다. 외신 오토모바일(Automobile)은 새해를 시작하면서 현재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 중 최악인 4가지를 선정했다.  

 


1. 그릴 
지난해 특히 이야기가 많이 나왔던 것 중 하나는 ‘그릴’이다. 크기가 커지는 것이 유행하면서, 너무 과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커지고 있다 매체는 “특히 BMW X7 SUV와 콘셉트 4 쿠페에 장착된 그릴이 아쉬웠다”라고 평했다.  

BMW에 이어 제네시스 G90도 아쉽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그릴이 우아하긴 하지만, 필요보다 2배 정도 더 크다”면서 과하다고 했다. 하지만 전기화가 세계적인 추세가 되면서 큰 그릴의 필요성이 사라지고 있어 이 트렌드도 오래가진 못 할 것으로 보인다.   

 


2. 자율주행차에 대한 두려움 
상당수의 사람들이 자율주행차 시대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사람들이 걱정하는 두려움은 자신이 직접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없다는 이유보다는 정말 안전한 것인가 하는 두려움이다. 하지만 매체는 너무 지나친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가령 에어백이 처음 개발이 됐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 에어백에 끼어서 죽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으로 돌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안전하게 보급돼 잘 사용되고 있는 만큼, 자율주행차에 대해서 우려보다는 기대를 하라고 추천했다.  

 


3. 스릴만을 즐기는 추세 
대부분 자동차 마니아들은 출력과 속도를 모두 갖춘 차를 원한다. 하지만 자동차 못지않게 운전 실력도 중요하다. 최근 스포츠카를 무리하게 운전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를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매체는 수백 대의 멋진 자동차들이 쓰레기가 될 정도로 큰 사고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스릴을 즐기기 전에 운전자의 상태를 먼저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했다.  

 


4. 가격 
저렴한 차량 가격도 크루즈 컨트롤 같은 시스템을 추가하게 되면 비싸진다. 또한 차량이 출발하면 자동으로 잠기는 도어 시스템이나, 연료 소비 수치를 즉각적으로 보여주는 디지털 스크린 등 신기술의 편리성을 경험하고 나면 벗어날 수가 없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은 초기 비용도 비싸지만, 고장 나는 경우 보수 및 수리 비용도 만만치 않다. 여기에 서비스 비용까지, 차량 출시 가격에 비해 지나치게 올라가는 가격대가 올해의 불만족스러운 트렌드 중 하나로 꼽혔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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