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911 카브리올레 공개… 국내 출시는?

수민 신 기자 / 기사작성 : 2019-01-10 09: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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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가 8세대 신형 911 쿠페에 이어 911 카레라 S와 4S 카브리올레를 공개했다.

6기통 터보 박서 엔진을 탑재한 신형 911 카브리올레는 6,500rpm에서 최고 출력 450마력(PS), 2,300-5,000rpm 사이에서 최대 토크 54.1kg·m를 발휘한다. 연료분사 프로세스와 배기가스 배출량, 터보차저 및 인터 쿨러 냉각시스템이 개선됐다. 새롭게 개발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카레라 S 카브리올레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가속하는데 3.9초, 카레라 4S 카브리올레는 3.8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S와 4S 모델 각각 306km/h, 304km/h에 달한다.

또한, 엔진 마운트의 위치가 새롭게 변경되어 이전 모델 대비 비틀림 강성이 훨씬 더 견고해졌다. 911 카브리올레 모델에서는 최초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스포츠 섀시가 적용됐다.


완전 자동화된 소프트 탑은 후면창과 통합된 통합 글래스 형태로, 마그네슘 표면 요소가 포함되어 고속에서도 루프가 팽창되지 않도록 방지한다. 소프트 탑은 최대 50km/h의 속도에서 개폐 가능하며, 새로운 유압 장치 덕분에 개방 시간이 12초로 단축되었다. 전자식으로 확장 가능한 윈드 디플렉터는 바람의 영향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한다.

신형 911 카브리올레는 포르쉐 특유의 카브리올레 디자인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쿠페의 현대적 라인을 반영하고 있다. 외관은 이전 모델보다 더 넓어졌으며 보다 확고하고 강인한 모습이 돋보인다. 20인치 프런트 휠과 21인치의 리어 휠로 휠 아치가 더 넓어졌다. 44mm 늘어난 리어 엔드로 이제 후륜 구동 모델도 사륜 구동 911과 동일한 너비를 갖게 되었다.

인테리어도 새로워졌다. 오목한 계기판과 직선 라인이 강조된 대시보드가 특징이다. 오리지널 911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대시보드는 두 개 윙 사이의 전체 너비를 완전히 덮고 있다. 중앙에 위치한 타코미터와 함께 두 개의 얇고, 프레임이 없는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신형 911은 정교한 보조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이며 차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신형 911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웻 모드가 기본사양으로 탑재된다. 웻 모드는 노면 위 물을 감지, 제어 시스템을 사전 설정하고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기능으로, 버튼을 누르거나 스티어링 휠의 모드 스위치를 통해 활성화시킬 수 있다.

또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카메라 기반의 경고 및 브레이크 지원 시스템은 차량, 보행자 그리고 자전거 운전자와의 충돌 위험을 감지하고, 필요한 경우 비상 제동을 시작한다. 후방 카메라를 장착한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열 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나이트 비전 어시스트와 자동 거리 제어 시스템 및 스탑 앤 고 기능, 리버시블 탑승자 보호 기능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신형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와 911 카레라 4S 카브리올레의 부가세 및 국가별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각각 134,405유로, 142,259유로부터 시작한다.

포르쉐는 지난 1981년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에서 최초의 911 카브리올레 프로토타입을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으며, 이후 카브리올레는 포르쉐의 아이코닉 오픈 탑 스포츠카로서 수십 년 동안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국내 출시 계획 및 가격은 미정이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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