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공개한 신형 '투싼' 어디가 다른가?

류왕수 특파원 / 기사작성 : 2020-09-09 09: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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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차세대 투싼의 티저가 국내에 공개된데 이어, 현대차 유럽법인이 또 다른 공식 티저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앞서 외신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4세대 투싼은 유럽에서, 유럽을 위해 생산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의 언급대로 투싼은 체코에서 생산돼 유럽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체코 외의 다른 국가에서도 생산되며, 미국 시장 데뷔도 예정돼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신형 투싼을 견인 및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하드코어 기능을 갖춘 SUV로 묘사하고 있다. 엄격한 테스트와 평가 과정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의 고속 테스트부터 알프스산맥의 고고도 테스트까지 포함됐다.  

프로토타입이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장면을 보아 신형 투싼에 제공될 오토홀드 어시스턴트와 다운힐 브레이크 컨트롤 기능을 테스트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주행 중인 티저 이미지를 보면 차세대 투싼이 단지 도시용 차량이 아니라는 점을 전달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차세대 투싼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부분은 단연 외관이다. 현대차는 전체 라인업에 크고 과감한 그릴을 채택하는 추세다.  

투싼은 이 중에서도 가장 대담한 그릴을 선보이고 있으며, 헤드라이트와 완벽하게 어우러진 모습이다. 국내에서 공개된 티저에선 투싼 그릴의 가장자리가 헤드라이트 불빛으로 밝아져 인상적인 디자인을 뽐낸 바 있다.

  


티저를 본 외신들은 “차세대 투싼은 비슷해 보이는 준중형 SUV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며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는 두고 봐야 알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대차는 오는 15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 최초로 ‘4세대 투싼’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류왕수 특파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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