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고속도로 졸음운전‧안전띠 착용 집중 단속

수민 신 기자 / 기사작성 : 2018-12-03 09: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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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3년간(15~17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에서 12월에 사망 사고 건수가 7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고속도로 사망자 수는 연평균 대비 17.2% 증가했다.

법규 위반별로는 졸음운전 등 운전 부주의에 의한 안전운전 불이행·안전거리 미확보에 의한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안전거리 미확보 사망자 수는 2배 이상 급증했다.

시간대별로는 졸음운전 다발 시간대인 새벽~아침 출근시간대(4~6시) 및 점심시간 이후(12~14시), 저녁시간대(16~20시)의 사망자가 40% 이상 증가하였다.

연말 고속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고속도로순찰대·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안전 위해 요인에 대한 집중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단은 12월 교통안전 타깃 업종인 화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며, 화물차 3과(과속, 과적, 과로)·불법구조변경·적재물 고정 및 결박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시행하고, 또한,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운행 기록 분석 시스템 자료 분석·현장 단속기 운영 등을 통해 운전자 휴게시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경찰청과 합동으로 드론과 암행 순찰차를 활용한 특별단속을 12월부터 시행하며, 지정 차로 위반·안전띠 미착용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이 76%로 저조한 점에 착안하여 안전띠 미착용 촬영 시스템 등을 활용, 안전띠 착용에 대한 계도 활동도 시행한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연말 고속도로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유관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고속도로 이용객 또한 과속, 졸음운전 등 안전 위해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수민 기자 dhn021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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