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 차량에 ‘거주자 우선주차권’ 준다

수민 신 기자 / 기사작성 : 2019-07-23 09: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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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친환경 차량에 거주자 우선 주차 가점을 준다.

서울시는 거주자 우선 주차 배정 시 1등급 친환경 차량에는 가점을, 5등급 차량에는 감점을 주는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환경부는 전국 모든 차량에 대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분류를 맞췄다. 평가는 가·감점을 주는 방식과 1등급 차량을 우선 배정하는 방식 두 가지로 시행한다. 25개 자치구별로 형편에 맞게 운용한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1등급 차량 22만 6000여 대(전체 7.3%)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거나 관련 방침을 수립한 강남, 노원, 용산, 서대문 등 8개 자치구가 시행에 들어가고, 나머지 17개 자치구는 하반기 중 조례를 개정한 후 내년 상반기에 시행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나머지 자치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 1등급 차량 거주자 우선 주차 배정 제도'를 시·구 공동협력 사업의 평가항목으로 반영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차등 부과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친환경차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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