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플랜S 본격화…7개 전용 전기차 출시

신한수 기자 / 기사작성 : 2021-01-15 09: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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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15일 유튜브와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는 새로운 사명 ‘기아’를 선보이며 기존 제조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변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의 의미를 소개했다. 기아는 고객에게 다양한 이동성을 제공하는 것을 브랜드의 정수로 삼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선사하는 것을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을 밝혔다.

기아는 변경된 사명과 함께 중장기 사업 전략 ‘플랜S’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플랜S’는 전기차, 모빌리티 솔루션, 모빌리티 서비스, 목적 기반 차량(PBV)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이다.

기아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청정 에너지와 재활용 소재 활용 확대 등을 통해 모빌리티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또, 기아는 전기차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제품들은 승용부터 SUV, MPV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모든 차급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돼 장거리 주행과 고속 충전 기술이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기아는 기업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목적기반차량도 개발 중이다. 목적기반차량은 유연성이 높은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 고객들의 요구에 맞도록 모듈식 본체로 구성된다. 기아는 공유 서비스 차량과 저상 물류 차량, 배달 차량 등 기업과 개인 고객의 요구에 맞는 목적기반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아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 CV를 통해 제품의 전동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는 2021년 1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며, E-GMP 기술을 기반으로 500km 이상의 주행 거리와 20분 미만의 고속 충전 시스템을 갖췄으며, 크로스 오버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전용 전기차는 기아의 새로운 로고가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기아는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202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6.6%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2026년까지는 연간 5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자유로운 이동과 움직임은 인간의 본능이자 권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소개한 지금 이 순간부터, 고객과 다양한 사회 공동체에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기아의 변화가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신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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