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택시 기본요금 4000원으로 인상 추진

수민 신 기자 / 기사작성 : 2018-10-05 0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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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택시 기본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5년 만에 택시 요금을 30%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기본요금 3천 원을 최대 1천 원 인상한다.

또 택시의 심야할증 시간도 기존 밤 12시에서 1시간 앞당겨진 밤 11시가 될 전망이다. ‘택시노사미전정협의체’는 이 같은 인상 방안을 서울시에 최종 보고했다.

서울시는 “근로자의 최저생계비를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 생활임금에 맞게 택시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서울시 생활임금(시급 1만 148원)과 하루 평균 법인 택시 근로시간(10.8시간), 근무일수 (36일)를 고려한 월 소득 285만 원에 맞추는 방안이다.

서울 택시요금은 5년 만에 인상될 전망이다. 2013년 10월 기본요금을 2400원에서 3000원으로 600원 올린 뒤 5년간 동결된 상태다.

기본요금 인상 폭과 심야할증 시간은 최종적으로 서울시가 결정한다. 서울시는 이번 인상안을 토대로 이달 말 공철청회를 열 방침이다. 시민 토론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택시정책위원회, 물가대책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신수민 기자 dhn021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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