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판매 시작 美 GV70 세부사항과 예상 가격은?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11-11 09: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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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이달 GV80 출시에 이어 후속 모델로 소형 SUV GV70을 계획하고 있다.  

GV70은 현재로선 내년에 국내에 출시한 뒤 2021년형으로 미국 판매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 모델은 BMW X3와 X4, 메르세데스 벤츠 GLC와 GLC 쿠페 등이며, 크기는 G70의 크로스오버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최근 잇단 스파이샷이 포착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GV70. 그동안 공개된 스파이샷과 정보를 바탕으로 외신 카스쿠프가 미국용 GV70의 세부사항을 예상했다. 

 


# 외부 스타일링 
매체는 GV70이 전통적인 크로스오버보다 BMW의 X4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목할 포인트는 C필러 위로 크롬이 흘러내리는 매끈한 유리창이다. 매체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에 사용된 것과 같은 디자인을 더욱 날렵하게 각색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GV70의 굽은 어깨선이 또 다른 매력 포인트라고 꼽으면서 뒷부분까지 계단식으로 내려가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성격을 강조할 것이라고 했다.  

정면은 대형 실드 프레임 메시 그릴, 스플릿 LED 헤드램프, 후드 위 벤틀리 같은 중앙 주름 등을 자랑한다. 후방은 스플릿 테일라이트, 이중 수직 배기팁을 장착한 대형 리어 디퓨저, 기아차의 프로씨드 스포츠 브레이크에서 볼 수 있었던 가파르게 갈린 리어 해치 등이 특징이다.  

 


# 내부 인테리어 
내부 디자인은 캐스캐이딩 라인과 타원 모양으로 외관의 매끈함을 보완했다. 내부는 전반적으로 고급 가죽과 피아노 블랙 트림으로 치장하고, 센터 콘솔에는 BMW i 드라이브 스타일의 컨트롤러를 적용한다. 아직 대시보드에 관해선 알려진 것이 없지만, 같은 해 출시 예정인 G70 부분변경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의 태블릿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 탑재가 예상된다. 

이 외에도 8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스마트폰 미러링,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기대했다. 안전 기능으로는 차선유지보조장치, 주차보조장치, 안전출구보조장치 및 테슬라와 같은 원격주차시스템 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출력 
GV70은 G70과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파워트레인 역시 동일할 가능성이 높다. 엔진은 252마력, 35kg.m의 2.0리터 터보 4기통과 303마력의 신형 2.5리터 터보차저 4기통, 그리고 트윈터보 3.3리터 V6 엔진으로 365마력, 51kg.m를 낸다. 

이외 엔진 변형 모델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미국 외에도 국제 시장을 노리기 위해 2.2 또는 3.0리터 디젤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옵션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 경쟁 모델 
GV70은 BMW X3과 X4, 아우디 Q5, 레인지로버 이보크, 볼보 XC60, 포르쉐 마칸, 메르세데스 벤츠 GLC 쿠페, 재규어 F 페이스, 인피니티 QX50 등과 경쟁하게 된다. 형님 격인 GV80 SUV는 국내 시장에 이번 달, 미국 시장엔 내년 출시 예정이며, GV70은 약 1년 뒤인 2021년에 북미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 가격 
매체는 “가격에 관해선 아직까지 판단이 어렵다”면서도, AWD G70의 미국 가격이 3만 7450 달러(4027만원)라는 점을 고려해 GV70은 V6 엔진을 장착할 경우 4만 달러(4636만 원) 내외에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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