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년 만에 달라진 'K7 프리미어' 공개…2595만 원부터

수민 신 기자 / 기사작성 : 2019-06-12 09: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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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3년 만에 K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K7 프리미어'를 공개하고 판매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12일(수) 서울 강남구 BEAT360에서 사진 영상 발표회를 열어 이달 출시 예정인 ‘K7 프리미어(PREMIER)’를 처음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7 프리미어는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 다섯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모델 2개 트림(프레스티지, 노블레스) 3,102만~3,397만 원 ▲3.0 가솔린 모델 2개 트림(노블레스, 시그니처) 3,593만~3,829만 원 ▲2.4 하이브리드 모델 3개 트림(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3,622만 원~4,045만 원 ▲2.2 디젤 모델 2개 트림(프레스티지, 노블레스) 3,583만 원~3,790만 원 ▲3.0 LPi(면세) 모델 2,595만 원~3,460만 원 ▲3.0 LPi(비려면 세) 모델 3,094만 원~3,616만 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K7 프리미어의 가장 큰 변화는 2.5 가솔린 모델로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기아차 최초로 적용해 연비와 동력성능, 정숙성을 크게 개선했다. 3.0 가솔린 모델은 R-MDPS(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를 적용했다. 고출력 전동 모터가 랙에 장착돼 운전자가 핸들을 조작할 때 조향 값을 인지해 즉각적으로 구동시켜준다.

이와 더불어, K7 프리미어는 차체가 웅장해졌다. 전장이 4,995mm로, 기존보다 25mm 길어졌다. 전면부는 인탈리오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를 키우고 그릴 내부에는 두꺼운 크롬 버티컬(Vertical: 수직 형태) 바를 적용했다.

후면부는 차체를 가로질러 좌우의 리어램프와 연결되는 커넥티드 타입의 라이팅 디자인을 적용해 와이드하면서도 안정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K7 프리미어의 실내는 운전석 도어부터 클러스터, 센터페시아를 거쳐 조수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주요 부위에는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구현한 우드 그레인 소재와 크롬 메탈 소재를 적절히 조합했다.

이와 함께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과 편의사양을 갖췄다.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켜면 후측방 영상을 클러스터(계기판)에 표시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후측방 모니터(BVM)’ ▲차선 및 앞차를 인식해 차량의 스티어링 휠을 스스로 제어해주는 ‘차로 유지 보조(LFA)’ ▲터널 및 악취지역 진입 전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공조시스템을 내기 모드로 전환하는 ‘외부공기 유입방지 제어’ 기술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아울러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곡선구간 자동감속)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K7 프리미어는 신차 수준의 디자인 변경과 국내 최초, 동급 최고 수준의 신사양 적용을 통해 ‘최초와 최고(프리미어)’의 가치를 구현,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디자인, 파워트레인, 사양, 가격 등 전 부문의 혁신을 통해 탄생한 K7 프리미어가 국내 준대형 시장의 새로운 지배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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