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 요금 인상… 16일 새벽 4시부터 3800원

수민 신 기자 / 기사작성 : 2019-02-07 09:02:06
  • -
  • +
  • 인쇄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16일 새벽 4시부터 3800원으로 오른다. 이는 18.6% 인상한 값으로 심야 기본요금은 4600원이다.

서울시는 노사민전정 협의체, 공청회, 시의회, 물가대책위원회를 거쳐 최종 조정된 택시요금을 16일 오전 4시부터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기본요금은 800원, 심야 요금은 1000원씩 인상됐다.

심야 할증적용시간은 오전 12시부터 4시까지로 종전과 동일하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10m 축소),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4초 축소)으로 변경됐다. 대형·모범택시 기본요금은 6500원으로 1500원 인상됐다. 인상 요금은 오전 4시 이후 탑승부터 적용한다.

이와 더불어 심야할증으로 10원 단위까지 요금이 나온 경우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 요율 등 조정으로 앞으로 반올림한다. 요금이 4040원 나오면 4000원을, 4050원이 나오면 4100원을 지불해야 한다. 택시 운전자가 미터기 지불 버튼을 누르면 반올림한 금액이 자동 표출된다.

서울시는 16일부터 보름간 서울 택시 7만여대 미터기에 조정된 금액을 반영한다. 이 기간 시민 혼란 방지를 위해 모든 택시 차량 내부에 요금 조건표를 부착할 예정이다.

신수민 기자 dhn02179@naver.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