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오픈’, 2020년부터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격상

수민 신 기자 / 기사작성 : 2019-02-14 08:59:01
  • -
  • +
  • 인쇄


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투어 토너먼트 대회 ‘2019 제네시스 오픈’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오는 14일(현지시각)에 개막해 17일까지 개최된다.

제네시스는 PGA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과 함께 ‘제네시스 오픈’ 본 대회 시작에 앞서 13일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美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대회를 ‘오픈’에서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대회 수준으로 격상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PGA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 제네시스 오픈 대회 운영을 담당하는 타이거 우즈 재단의 타이거 우즈 선수, 제네시스 오픈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 부회장, 제네시스사업부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부사장, 어윈 라파엘(Erwin Raphael) 제네시스 미국 총괄 매니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네시스 오픈은 2020년부터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한 단계 격상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오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지나,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경우 주최 측이 상금 랭킹 상위 그룹, 역대 대회 우승자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초청한 프로나 아마추어에 한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개최하는 PGA투어 골프 대회는 주최 측이 참가자를 초청할 수 있으며, 총 참가자 수도 144명에서 120명으로 제한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졌던 향후 1년 PGA투어 대회 출전 자격 혜택이 3년으로 연장되며, 상금 역시 총상금 930만 달러, 우승 상금 167만 4천 달러로 올해 대회보다 규모가 커진다.

타이거 우즈 선수는 “제네시스 오픈이 매년 성공적인 개최로 굴지의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와 같은 수준으로 격상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를 가능하게 해 준 제네시스와 PGA투어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수민 기자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